경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성주군 소외계층 주택개선 지원사업 후원에 기부금 1,400만원을 지원한다.
경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장영자)은 지난 6일 성주군 소외계층 주택개선 지원을 위해 성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우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열약한 주거환경의 대상자를 성주지역자활센터에서 발굴하고 경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경상북도 광역자활기업)이 시공비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으로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주지역자활센터 권우성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주택개선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장영자 이사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전문 기술력을 갖출 수 있게 됨에 따라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잘 배우게 되었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주민들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들을 돕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치를 실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경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국토교통부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 2018년 설립되었고, 경상북도 광역자활기업 인증을 받으며 공익법인으로 지정되어 매년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후원하고 지원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